[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9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올 한 해 마을공동체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2022년 '따순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따순'은 따뜻한 순천의 줄임말로 '따순큰잔치'는 주민들이 마을 안에서 사회적 관계를 맺으며 스스로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가는 공동체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우수 마을공동체 유공 표창 [사진=순천시] 2022.12.09 ojg2340@newspim.com |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공동체가 만드는 연극 공연 ▲공동체 교류 워크숍 ▲우수 마을공동체 유공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공동체 교류 워크숍에서는 2022년 한 해 동안 공동체 활동 중에 느꼈던 점을 서로 공감하고 각각의 공동체가 갖고 있는 강점과 재능을 공유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들의 작은 활동들이 모여 마을과 지역이 성장하는 원동력이 된다"며 "내년에도 다양하고 주체적인 활동을 통해 따뜻한 순천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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