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함안군청 전경[사진=함안군] 2022.08.18 |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함안군은 3년 연속 수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평가 내용은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정부 예산 관리 및 집행기여도 ▲어린이집 질 관리 추진 실적 ▲어린이집 안전관리 추진실적 ▲ 공보육 확충 실적 ▲ 보육료‧양육수당 적정 관리 노력 ▲ 코로나 대응 등 8개 분야 16개 지표로, 함안군은 어린이집 질 관리 추진 실적(평가인증, 열린어린이집 선정, 부모모니터링 진행)과 안전관리 실적, 공보육 확충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2022년 신규사업으로 민간어린이집 인건비 및 환경개선비 지원, 장기근속수당 지원, 하계휴가비 확대 등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에 보육재난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해 보육 복지에 힘쓴 바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하는 노력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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