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 연루 불공정거래 예방 기여 기대"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거래소가 '불공정거래 예방센터'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상장회사의 불공정거래 예방 등을 지원하는 '불공정거래 예방센터'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거래소 '불공정거래 예방센터' 홈페이지 [사진=한국거래소] 2022.12.12 yunyun@newspim.com |
시장감시위원회 홈페이지와 감시통합포털에 분산돼 있던 상장사 대상 불공정거래 예방 서비스를 통합했다. 이 과정에서 홈페이지 구성을 변경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으며 이용자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동영상 교육 신청 항목 등을 신설했다.
상장사와 임직원 등은 불공정거래 예방센터를 통해 불공정거래 예방 교육, 내부자거래 알림서비스(K-ITAS), 상장사 내부통제 자가진단 및 컨설팅, 지분정보 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상장회사 전용 홈페이지 개설로 이용자의 서비스 접근 편의성이 개선돼 증가하고 있는 임직원 등 내부자 연루 불공정거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장법인의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 친화적인 서비스 개선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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