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한국거래소는 5~6일 양일에 걸쳐 '2022년 하반기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혹독한 증시 상황 하에 거래소와 회원사 간 쌍방향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해 자본시장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사진=한국거래소] |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2년 증시 동향 및 한국거래소 사업성과 ▲2023년 한국거래소 사업계획 등 거래소 주요 현안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대체거래소(ATS) 설립 관련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증권시장도입, ESG 경영 확산 등 다양한 자본시장의 현안들에 대한 논의가 폭넓게 이뤄졌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함께 나눈 고민과 아이디어를 잘 경청해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을 것"이라며 "2023년 새로운 시장 현안에 대해 회원사와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각 및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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