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이달 16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 100명의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내년 1월2일부터 2월19일까지로 2기수로 나눠 시청과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각각 3주씩 근무한다.
근무기간은 1기의 경우 1월2~22일, 2기는 1월30일부터 2월19일까지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포스터.[사진=양주시] 2022.12.12 lkh@newspim.com |
신청자격은 이달 12일을 기준으로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국내‧외 대학교 재학생이나 휴학생이다.
다만 평생교육법에 의한 사이버대학교, 학점은행 교육기관 등 학생과 최근 2년 이내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선발된 학생은 제외된다.
모집인원 100명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본인) 등 취약계층 20명을 우선 선발한다.
근무조건은 오전 9시부터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로 업무 성격과 부서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급여는 내년도 양주시 생활임금 기준인 시급 1만770원을 적용해 일당 8만6160원이며 만근 시 155만880원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양주시 홈페이지(www.yangju.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이달 20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진행하며 결과는 다음 날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선발된 학생은 22~26일 주민등록등본과 재‧휴학증명서, 특별선발 해당 증빙서류 등을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르바이트 활동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경제적 자립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 자치행정과 자치행정팀(031-8082-52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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