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9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6포인트(0.84%) 상승한 439.13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06.16포인트(0.74%) 오른 1만4370.72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30.33포인트(0.46%) 뛴 6677.64,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4.46포인트(0.06%) 오른 7476.63으로 집계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앞 황소와 곰 동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시장은 중국 경제가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힘입어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 올렸지만 내주 빅이벤트를 앞둔 경계감에 관망세가 짚었다.
다만 다음 주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 유럽중앙은행, 영국중앙은행 통화정책 회의 결과를 앞두고 경계심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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