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부회장이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과 생활가전사업부장 겸직을 유지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가 이재승 전 사장의 후임을 당분간 뽑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부회장은 지난 10월 생활가전사업부를 이끌던 이재승 전 사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돌연 사임한 뒤 생활가전사업부장을 겸직해왔다. 이후 생활가전사업부장 자리를 채울 후임에 업계 관심이 쏠렸지만, 삼성전자는 당분간 한 부회장의 겸직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변동 없이 한종희 부회장이 VD와 생활가전사업부장을 겸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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