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강서구는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부산 강서구청 전경[사진=부산 강서구] 2018.8.24. |
이 평가는 지자체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감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2003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배출업소 점검률,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환경감시네트워크 등 총 8개 지표로, 자체 검증과 타 지자체 교차 검증을 거쳐 평가순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234곳을 대상으로 배출업소 수의 규모에 따라 5그룹으로 나눴으며, 강서구는 4그룹(배출업소 251개~500개소)에서 80.4점을 받으며 평가순위 1위를 기록했다.
강서구는 점검율 100%, 위반율 32%, 고발율 38% 등 전국 평균치 보다 초과달성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기초지자체 중 그룹 1위를 차지하여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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