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 내 기업인 올릭스 주식회사가 수원시 아동양육시설 4개소에 500만 원 상당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재준 시장이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
이동기 올릭스 대표이사와 임직원 16명은 8일 오후 아동양육시설 '꿈을키우는집'을 방문해 2시간 동안 아동들의 숙소를 대청소하고, "아동 양육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보온병 등이 들어있는 선물꾸러미(총 5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올릭스 임직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꿈을키우는집, 경동원, 동광원, 수원나자렛집 등 4개 아동양육시설에 선물을 배분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전달식 후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했다. 이재준 시장은 "매년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올릭스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릭스는 수원시 아동 양육시설에 꾸준히 기부를 하고 있다. 2020년 12월에는 "아동양육 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1000만 원을, 2021년 12월에는 1300만 원을 기부했다.
광교지식산업센터 에이스광교타워1(영통구)에 본사가 있는 올릭스는 RNA 간섭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질환에 대한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0년 12월 '혁신형 제약기업'(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았고, 지난해 6월에는 '우수기업연구소'(과학기술통신부 주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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