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오세훈 "쪽방주민 치아건강 서울시가 책임, 무료 지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2월 1일 돈의동 쪽방상담소 5층에 개소
주 3회 진료, 치과진료의자 등 최신 시설
오세훈 시장 "다른 영역 진료도 욕심 나"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이가 하나도 없어요. 오세훈 시장님 덕분에 치과 치료도 받아봐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쪽방주민들이 무료로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을 개소했다. 돈의동 쪽방상담소 5층에 마련된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는 지난 1일 문을 열었는데, 벌써 11명의 주민들이 진료를 받았다.

서울시는 지난 8월 5개 지역 쪽방촌 주민들에게 하루 한 끼를 든든하게 제공하는 '동행식당'을 추진했다. 하지만 구강 상태가 온전치 않아 식사를 하기 힘들어하는 주민들이 많았고, 10월 '쪽방촌(주민) 지원대책'을 수립하면서 핵심과제로 무료 치과진료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구강관리센터에 방문한 쪽방 주민과 이야기 나누고 있다. [사진=서울시]

센터는 쪽방주민을 위한 치과진료에 뜻을 모은 서울시와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손태승), (사)행동하는의사회(이사장 한동헌)가 협업해 공동 운영한다. 시는 센터를 위한 장소 제공과 사업 운영을,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인건비와 사업운영 재원을, (사)행동하는의사회는 치과의사 등 진료인력을 각각 지원한다.

시는 우선 돈의동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를 시작하고, 서울시내 5대 쪽방촌 거주자(10월 말 기준 2412명)는 누구든지 센터를 통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쪽방주민의 연령 및 건강, 수급여부 등의 경제 상태, 치료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서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8일 돈의돈 쪽방상담소에 마련된 센터를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동행식당을 만들고 운영하다 보니 치아 상태가 식사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노숙인, 쪽방촌 주민 여러분 모두 식사할 때 치아 관리가 잘 안돼 있었고, 어려운 분일수록 틀니를 쓰고 계셨다"며 "앞서 만나본 어르신 두 분도 틀니를 하고 계시다고 말씀하셨다. 틀니나 임플란트 등 치아 관리하면서 여러 가지 비용이 들어가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설은 저희가 마련했지만 계속 들어가는 비용에 대해선 우리금융이 큰 도움이 됐다. 행동하는 의사회에 소속된 분들도 본인들의 소중한 날 하루를 뚝 떼서 주민들의 치아 관리를 위해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돈의동을 근거지로 해서 나머지 네 군데를 순회하면서 도와주시게 될 것 같습니다. 이것을 모범 사례로 해서 다른 영역의 진료도 하면 좋겠다는 욕심이 든다"고 말했다.

돈의동 '구강관리센터' 개소식. 왼쪽부터 손태승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 오세훈 서울시장, 한동헌 행동하는 의사회 이사장.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2022.12.08 giveit90@newspim.com

한동헌 행동하는 의사회 이사장도 "치과를 무섭고 어려워하는 분들이 있다. 그래서 '치과'라는 명칭 대신 '구강관리센터'라고 이름을 지었다"며 "좀 더 편하고 무섭지 않게 올 수 있도록, 그런 공간이 되도록 문턱을 낮추겠다"고 했다.

현재 센터에는 치과진료의자 2대, 파노라마(x-ray) 등 진료에 필요한 전문 장비가 갖춰져 있다. 주 3회 자원봉사 의료진이 센터에 와서 치과 진료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1일 개소해 3회 진료를 실시했다. 쪽방 주민 11명이 치료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내년 1월부터는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는 '방문 구강건강 관리서비스'도 시작한다. 경제적 부담이나 막연한 두려움 등으로 치과진료를 미뤄왔던 쪽방 주민들에게 기본적인 구강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해주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센터로 연계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