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적극적 지원...총 27억원 지원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개최된 '글로벌 트래블러 리더 서베이 시상식(GT Tested Reader Survey Award)'에서 '2022년 최고의 마이스 도시(Best MICE City)'로 서울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8년 연속 '세계 최고의 마이스(MICE) 도시'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코로나19 기간에도 마이스 산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는 안전한 대면 행사 개최로 마이스 업계의 조기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국제회의 등 6개 분야의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총 27억원을 지원했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
시는 지난 11월 디지털 전환과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을 계기로 급변하는 마이스(MICE) 산업에 대응하고, 나아가 세계 최고의 마이스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서울 마이스 중기 발전계획(2023~2027년)'을 발표한 바 있다.
최경주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유행의 끝자락에서 전 세계 마이스 전문가들이 서울을 최고의 마이스 도시로 선택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지난번 발표한 서울 마이스 중기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마이스가 지역 혁신과 산업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