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자립 지원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2.12.08 |
시는 여성가족부의 '2022년 청소년쉼터 종합평가' 결과 '일시청소년쉼터', '이동청소년쉼터' 2곳이 나란히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쉼터는 가출 등 위기에 직면한 청소년들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호와 더불어 상담·학업·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로, 현재 전국에 138곳이 운영 중이다.
평가내용은 ▲조직 운영‧재정(15점) ▲인적자원 관리‧직원복지(15점) ▲시설환경 및 안전관리(15점) ▲ 청소년 이용률 및 권리보호(15점) ▲프로그램 및 서비스 효율성(30점)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10점)로 6대 분야이다.
평가 결과 부산의 청소년쉼터 5곳 모두 매우우수(S) 등급을 받았으며, 이 중 일시청소년쉼터와 이동청소년쉼터는 S등급 상위 8곳에 선정되어 최우수기관 장관 표창과 각 3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 지급 및 최우수기관 현판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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