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7일 완주에서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권요안․윤수봉 전북도의원, 서남용 완주군의회의장, 산업부 황윤길 에너지안전과장,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등과 많은 지역주민이 함께했다.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착공식[사진=전북도] 2022.12.07 obliviate12@newspim.com |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는 전북도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3만276㎡부지에 연면적 7575㎡ 규모로 지상2층에 시험동, 본관동, 고객지원동이 갖춰진다.
총사업비는 499억원(국비 195억원, 도비 99억원, 군비 190억원, 민자 15억원)이 투입되며 수소용품 법정검사를 실시한다.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2월부터 안전관리분야 시행됨에 따라 수소용품*에 대해 제조허가․등록제도 및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전북도에 수소용품 관련 기업이 집적화되고, 유동 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북도는 수소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새만금에 연 1만5000t 규모의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와 수소기업이 집적화할 수 있는 50만평 규모의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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