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 남구는 북녘 동포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학부모 교육포럼을 개최한다.
6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7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교육포럼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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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청사 [사진=광주 남구청] 2022.07.04 kh10890@newspim.com |
포럼 주제는 '함께 알아가는 북한 이야기'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남북 관계에 대한 관심 제고로 북한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봉 우리민족 사무처장이 기조발제를 통해 1980년대 이후부터 2010년대 후반까지 북한의 변화 과정, 교육 체제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교육 분야와 학부모 청년 대표로 김도영 첨단고등학교 교사, 최미정 숭의과학기술고 학부모, 서홍빈 공하나협동조합 직원이 토론에 참여한다.
남구 관계자는 "변화된 시대 흐름에 발맞춰 그에 걸맞은 교육 비전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포럼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