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물가 안정에 이바지한 착한가격업소에 '광양사랑상품권 40만원'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22일 공고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신청·접수를 받았다. 가격과 위생·청결, 공공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해 8월 1일 46개소를 선정했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2.07.18 ojg2340@newspim.com |
인센티브 지원을 위해 지난 11월 23일 제4회 추경예산에 940만원을 증액 편성한 총 1840만원(도비 포함)을 지원한다.
광양사랑상품권 지급은 오는 12~16일 시청 지역경제과 사무실에서 지급한다.
금년에 선정된 착한가격업소는 인증서와 인증표찰, 기자재 구입비 보조 등의 인센티브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시설 개선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및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보증 우선 지원, 시 홈페이지나 SNS 홍보 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저가 메뉴 개발과 착한 가격, 시민 이용 만족도, 위생·청결 등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라고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 확대와 물가 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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