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팅크웨어는 커넥티드 서비스 기능이 탑재된 QHD-FHD 2채널 초고화질 블랙박스인 '아이나비 VX1000'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아이나비 VX1000은 전방 QHD 해상도(2560×1440), 후방 풀HD 해상도(1920×1080)를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시큐리티 LED가 적용되어 동작 유무에 대한 확인이 가능하며, 후방 HDR 및 Night Vision 야간 화질 보정 기능을 제공해 터널, 주차장 진출입 등의 어두운 장소에서도 선명하게 영상을 기록할 수 있다.
또한 3.5인치 IPS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아이나비 녹화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사용 시간은 저전력 기술을 통해 최대 129시간 동안 녹화가 가능하며, 실시간 통신 서비스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스탠다드 플러스(Connected Standard Plus)'도 지원한다.
[사진=팅크웨어] |
아이나비 커넥티드 스탠다드 플러스는 사물인터넷 통신망을 활용해 블랙박스와 스마트폰 전용 앱을 연결하는 서비스다. 이는 현재 자신의 차량 위치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 주차 충격 시 이미지를 통해 실시간 알림이 전달되는 '주차충격알림' ▲ 급정지, 과속 등 내 운전 습관을 확인할 수 있는 '운행 기록 데이터 서비스' ▲ 타이어와 엔진오일 등 소모품 교체 시기를 안내하는 '소모품 알림' ▲ 긴급 사항 발생시 SOS 알림 문자 발송하는 '긴급 SOS 알림'까지 지원된다.
아이나비 VX1000은 전원인가 시 4초 내 켜지는 '패스트 부트'와 여름철 높아지는 차량 내부온도를 감지해 저장된 영상과 본체를 보호하는 '고온자동차단' 등의 기능도 지원한다. 사후 지원 부분에서는 3년 무상 A/S가 가능하다. 가격은 32GB 모델 26만9000원, 64GB 모델 2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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