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에 92억5000만원을 투입해 2600여 명의 노인일자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 활동 모습[사진=뉴스핌DB] on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형 등 4개 분야에 2600여 명을 12월 5일부터 28일까지 영월군노인회 등 7개 수행기관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영월군은 2022년도부터 시작한 노인들의 무료 이불 빨래 세탁을 지원하면서 돌봄서비스까지 지원하는 주천면 기분좋은 빨래방 1호점에 이어, 2호점을 영월읍에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에 대한 복지 차원에서 '반려견 장례 한지 수의 & 관세트 제작사업'을 시장형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한다.
최은희 여성가족과장은 "노인들에게 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노인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사업 운영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oneyahw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