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일 개인의 삶에서 시작해 사회까지 연계되는 실천적인 환경‧생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월례회의에서 "환경‧생태교육은 갈수록 무게감이 더해지고 있다"며 "더이상 미루거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차대한 시대적 국가적 교육과제"라고 언급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 [사진 = 충북교육청] 2022.12.01 baek3413@newspim.com |
이어 "덴마크는 에코 갬퍼스를, 영국은 에코스쿨을 만들어 환경의 변화를 직접 실행하고 체감하는 실습위주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며 "충북교육도 개인의 삶에서 사회까지 연계되는 실천적인 환경‧생태 교육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탄소중립학교와 2050탄소중립추진단과 기후행동 실천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며 "작은 실천 하나하나를 이끌어 내는 환경‧생태교육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12월은 새해를 잇는 중요한 가교의 시기"라며 "새롭게 살펴보거나 확장시킬 필요성이 있는 것은 주저하지 말고 더 많은 생각과 더 큰 논의의 장으로 이끌어 내달라"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