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은 1일 제289회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방향을 제시하며 명품도시 완성을 위해 친환경적인 도시개발과 함께 교육과 복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희망찬 의왕시 건설을 탄탄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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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은 1일 제289회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2022.12.01 1141world@newspim.com |
김 시장은 이 날 2023년도 예산안 설명에 앞서 "어려운 대내외 여건과 코로나 확산 속에서도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의 시정에 뜨거운 관심과 격려를 해 주신 16만 의왕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김 시장은 시정 연설문을 통해 "내년 일반회계는 4976억원, 특별회계는 공기업 특별회계를 포함해 948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3년도 편성 예산은 △사회복지 분야 2084억원 △교통 물류분야 375억원, △환경분야 372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316억원 △문화관광분야 201억원 △보건분야 166억원 △교육분야 143억원 등으로 편성했다"며 "내년에 계획된 주요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명품도시 완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도 예산안은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시의회의 심사를 거친 후 21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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