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5억원 투입...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영운동 내 옛 영운정수장 부지에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한 어울림센터 및 주차장 조성공사를 이달중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어울림 센터는 옛 영운정수장 부지인 상당구 수영로101번길 63(영운동 179-1) 일원에 지하 2층, 지상4 층의 연면적 9346㎡규모로 조성된다.
영운동 어울림센터 조감도. [사진 = 충북도] 2022.12.01 baek3413@newspim.com |
지하 1~2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업사이클 연계 나눔가게와 마을부엌, 지상 2층은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볼셈터, 지상 3층은 공동작업장과 청년 취창업 지원공간인 공작소, 지상4층은 생활문화센터 등을 갖춘 복합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지난 2019년 영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와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235억 원(국비 87억 원, 도비 7억 원, 시비 132억 원, 기금 9억 원)을 투입한다.
준공 예정은 2024년 하반기이다.
시 관계자는 "옛 영운정수장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 한 공간에서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문화·복지·건강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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