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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난입한 伊 인권운동가와 '무지개 완장' 금지한 논란의 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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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포르투갈·우루과이전 도중 관중 난입
'우크라이나를 지키자'…'이란 여성에게 경의를' 문구
마리오 페리 "대의 위해 규칙 어기는 건 범죄 아냐"

[서울=뉴스핌] 이태성 기자 = 월드컵 경기 도중 무지개 깃발을 들고 난입한 인권 운동가 마리오 페리가 "대의를 위해 규칙을 어기는 건 범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2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관중이 난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카타르 로이터=뉴스핌] 이태성 기자 = 2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 도중 관중이 난입해 경기가 중단됐다. 이 남성은 '우크라이나를 지키자', '이란 여성들에게 경의를'이라고 적힌 옷을 입은 채 차별 철폐를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을 들고 있다. 2022.11.29 victory@newspim.com

이 남성은 '우크라이나를 지키자', '이란 여성에게 경의를'이라고 적힌 파란색 옷을 입은 채 한손에는 무지개 깃발을 들고 경기장을 누볐다. 무지개는 차별 철폐를 상징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민간인 피해와 이란에서 발생한 여성 인권 문제, 국제축구연맹(FIFA)의 '무지개 완장 착용 금지' 조치 등을 비판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잉글랜드, 독일 등 유럽 7개국 대표팀은 무지개색 하트에 숫자 1이 적힌 '원 러브(One Love)' 완장을 착용하기로 합의했다. 보편적 차별에 반대하는 동시에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의 인권 문제를 비판하기 위한 의미로 풀이된다.

하지만 FIFA가 이 완장을 착용한 선수에게 옐로카드를 주겠다며 경고했고, 7개국 대표팀은 결정을 철회할 수밖에 없었다.

FIFA의 이같은 결정에 독일 정부와 덴마크 축구협회, 스위스 축구협회 등이 유감의 메시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사진=마리오 페리 SNS 캡처]

한편 이날 경기장에 난입했던 이탈리아의 인권운동가 마리오 페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것은 나의 마지막 몸부림"이라며 "중요한 메시지를 보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난입에 대해 "여성이 존중받지 못하는 이란에 대한 메시지"라며 "FIFA는 무지개 완장을 금지했지만 나를 막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키예프에서 한 달간 자원봉사를 하면서 사람들이 얼마나 고통받고 있는지 확인했다"며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victor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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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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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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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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