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김경일 시장이 조리읍 봉일천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최종 점검하고 내년 1월 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조리읍은 인근에 주차 공간이 부족해 방문자들이 주차 불편을 겪는 등 꾸준히 민원이 제기돼 왔다.
봉일천 공영주차장 현장 점검 나서 김경일 파주시장.[사진=파주시] 2022.11.29 lkh@newspim.com |
이에 따라 시는 총 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해 조리읍 봉일천리 188-4번지 일대 조리행정복지센터 주변에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11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김 시장은 공영주차장 조성 현장을 둘러보며 진행 사항을 설명 듣고,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지평식으로 193대가 주차 가능한 주차장이 시민에게 개방되며, 12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내년 1월부터는 유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조리 봉일천 공영주차장의 운영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18시로, 주차요금은 30분에 500원이 부과된다. 공휴일과 주말은 무료로 개방된다.
김 시장은 "공영주차장은 대중교통 혁신도시 파주를 위해 필요한 교통 인프라로 봉일천 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 도심지의 교통체증과 주차난이 해소되고 이용 편의가 증진돼 주변 상권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교통 편의가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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