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육회복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초·중·고 교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교육회복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회복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해소하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건강 등 학생 맞춤형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학습결손 회복 ▲몸과 마음 회복 ▲위기·취약계층 지원 총 3개 분야에 본청 7개 과, 지원청과 직속기관 11곳, 기관 분야별 52개 사업, 320개 초·중·고교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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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회복 성과 발표회 [사진=광주시교육청] 2022.11.29 kh10890@newspim.com |
학습결손 회복 분야에서는 학습도움닫기 프로그램에 149개교, 교사 4700여 명, 학생 1만 1500여 명이 참여했다.
빛고을 다 같이 교과보충 프로그램에는 159개교, 교사 1만 6500여 명, 학생 30만 4600여 명이 참여해 학습결손 해소를 위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학교스포츠클럽에는 학생 2만 2000여 명이 함께했다. 더불어 사회성 함양을 위해 희망교실, 찾아가는 예술 체험이 운영됐으며 Wee센터를 통한 개인과 집단 상담, 찾아가는 교원 마음돌봄 프로그램과 교원 대상 심리상담 치료 등이 지원됐다.
김선성 시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 해소와 일상 회복 지원 등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