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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슬로바키아 외교당국, 교역·투자 등 경제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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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삼, 미할 파북 슬로바키아 차관보 면담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한국과 비세그라드 그룹(Visegrad Group, V4) 의장국인 슬로바키아 외교당국이 28일 내년 수교 30주년을 맞아 교역·투자 등 양국 간 실질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영삼 차관보는 이날 방한중인 미할 파북 슬로바키아 외교부 정무차관보와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2030 부산세계박람회 ▲한-비세그라드 그룹(V4)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파북 차관보는 이날부터 2박3일간 한국을 방문중이다.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가 28일 외교부 청사에서 방한중인 미할 파북 슬로바키아 외교부 정무차관보와 면담을 갖고 있다. 2022.11.28 [사진=외교부]

최 차관보는 올해 7월 제4차 한-슬로바키아 정책협의회와 9월 슬로바키아 국방장관 방한에 이어 이번 파북 정무차관보의 방한으로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내년 수교 30주년을 맞아 교역·투자, 인프라, 방산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자고 말했다.

파북 차관보는 한국 기업들이 슬로바키아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전기차와 전기차 배터리, 로봇 등 미래 산업 분야로 협력 관계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최 차관보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슬로바키아 측의 지지를 요청했고, 파북 정무차관보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한국의 노력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부산 입후보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 차관보는 슬로바키아가 V4 의장국으로서 한-비세그라드 그룹 간 협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오는 29일 개최될 제7차 한-비세그라드 그룹 정무차관보 회의에서 양측 간 관계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건설적인 논의를 이어나가자고 했다.

비세그라드 그룹은 슬로바키아, 체코, 폴란드, 헝가리 중유럽 4개국으로 구성된 지역 협의체다. 슬로바키아는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V4 의장국을 맡는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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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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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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