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자율적인 혁신 방향과 과제 공유의 장 마련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공기업의 혁신을 위해 지방공사·공단의 최고경영자(CEO)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기업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지방시대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29일 부터 30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방공기업 최고경영자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방향과 본격적인 혁신 추진에 따른 지방공기업 혁신 과제를 논의하고 지방시대의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는 지난 7월과 9월 '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방향'과 '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침'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지난 9일'새정부 관리체계 개편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행안부는 지자체와 지방공공기관의 자율적인 혁신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혁신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등 혁신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병관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새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공공기관 혁신을 위한 최고경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방공공기관의 질 높은 대국민 공공서비스 제공과 자율적인 혁신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