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 전국대회'에서 총 15개 선정 학교 중 대전 지역 내 3개교가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교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친 학교를 격려하고 우수사례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공유하고자 마련된 교육부 대회다.
대전시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 전국대회'에서 총 15개 선정 학교 중 대전 지역 내 3개교가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체험활동을 하고있는 대전둔원고등학교 학생들 모습. [사진=대전시교육청] 2022.11.28 jongwon3454@newspim.com |
대전에서 최우수 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대전만년고(교육과정 다양화 분야) ▲대전둔원고(수업·평가·기록 분야) ▲대전가오고(진로 맞춤형 프로그램 분야)로 지역 내 참가 학교 모두 최우수 성적을 받았다. 선정된 3개 학교는 내년 1월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현판 수여식이 마련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 교육을 통해 진로와 적성을 바탕으로 삶과 학습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미래 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일반고를 대상으로 교실 수업의 혁신적 변화와 학생의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교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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