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월드컵 필승의 밤!…가나와 맞대결 벤투 해법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벤투호가 '반드시 꺾어야 할 상대' 가나를 만난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8일 밤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리이얀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카타르 로이터=뉴스핌] 박두호 기자=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 시작 전 대한민국 대표팀 모습. 2022.11.27 walnut_park@newspim.com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16강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한국에게 가나전은 가장 중요한 경기다. 이미 벤투호는 16강 진출 전략으로 가나전 승리를 구상했다. 한국은 가나에 승리하면 1승 1무가 되면서 16강 진출에 가까워지지만 만약 가나에 패한다면 1무 1패인 상태에서 포르투갈과 3차전을 치뤄야 한다.

가나전에는 중요한 기록이 걸려있다. 한국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무승 징크스와 아시아 국가 역대 월드컵 조별리그 최다승이다. 한국은 그동안 10번의 월드컵에서 2차전은 4무 6패로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가나를 제압하면 한국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36년만에 첫 승리를 하게 된다. 징크스를 깰 수 있는 기회다. 

가나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1위로 한국(28위)보다 한참 낮지만 토마스 파티(아스널), 모하메드 쿠두스(아약스), 이냐키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등 개인 능력이 출중한 선수들이 있어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가나와 역대 전적도 6전 3등 3패로 비등하다. 가나는 포르투갈과 첫 경기에서 3골을 먹혀 패했지만, 2골이나 넣으면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가나는 한국에게 패하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기 때문에 복병이 될수도 있다. 오토 아도 가나 감독은 "우리가 한국을 이기고 포르투갈이 우루과이를 이기면 조 2위가 될 수 있다"며 "한국을 꼭 잡고 16강으로 가는 기회를 잡겠다"고 말했다.

벤투호는 가나전에는 전술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우루과이전에는 수비에 집중하느라 점유율을 확보해 패스를 전개해나가는 벤투의 빌드업 축구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가나전에는 점유율을 확보해 패스 전개로 전진하는 빌드업 축구를 기대해볼 수 있다.

벤투호는 훈련 때 정확한 패스를 주고 받으며 가나의 약점인 수비 조직력을 공략하고 있다. 이에대해 정우영은 "공을 뺏을 경우에 역방향으로 뒤 공간을 활용하는 게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카타르 로이터=뉴스핌] 이태성 기자 = 24일(한국시간) 카타르 아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한국의 이강인(레알마요르카)와 우루과이의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마드리드)가 공을 쫓는 모습 2022.11.25 victory@newspim.com

프리메라리그에서 활약하는 이강인의 선발 출전도 기대된다. 이강인은 우루과이전 후반 29분에 교체 투입되면서 처음 월드컵 무대에 섰다. 이강인은 짧은 시간 동안 날카로운 침투 패스, 정확한 볼 키핑 등 자신의 역량을 펼치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벤투 감독은 "빠르게 치고 나가는 패스가 좋다"며 "수비적으로도 좋은 면모를 보였다"고 이강인을 평가했다.

하지만 악재도 있다. 황희찬은 또 결장이 예상되며 김민재 출전은 불투명하다. 우루과이전에 왼쪽 허벅지에 이상을 느끼면서 출전하지 못한 황희찬이 우루과이전 이후 훈련에 참여하면서 가나전 출전 기대가 커졌지만 벤투 감독은 27일 '황희찬 출전은 어렵다'라고 밝혔다. 

우루과이전에서 맹활약을 보여준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우루과이전에서 오른쪽 종아리를 다쳤다. 축구대표팀 훈련에 이틀째 불참하다 27일 처음 훈련장에 나왔다. 김민재는 훈련에 참여하지 않고 경기장 밖에서 사이클훈련만 소화했다.김민재가 출전하지 못하면 벤투호 수비라인에는 타격이 크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6개국이 출전해 월드컵 사상 아시아 최다국이 출전했다. 아시아 국가는 언더독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이란, 호주가 승리하면서 아시아 국가 역대 월드컵 조별리그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사우디는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일본은 '무적함대' 독일에게 승리하는 이변까지 만들었다. 한국이 가나를 이긴다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아시아 국가가 최다승을 이루게 된다.

walnut_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사진
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