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청년농업인 육성 인프라 향상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에게 농업실습 기회를 제공과 영농창업의 밑거름을 마련해주기 위한 것으로 도는 사업공모에서 2곳(전국 15곳)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사진=뉴스핌DB] |
도는 총사업비 8억6000만운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해 영동군 양산면 원당리 일원과 진천군 백곡면 사송리 일원에 스마트온실을 갖춘 경영실습 임대농장 2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임대농장 조성 후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임대농장 경영실습 임차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최대 6년까지 농장 운영 기회를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이 시설은 청년농업인에게 농업 경험과 기술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