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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현재(H&A)와 미래(VS) 모두 힘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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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직속 CX센터 신설...구광모 고객경험 강조 일환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LG전자가 주력사업인 가전과 미래사업인 전장사업에 힘을 실어주는 2023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LG전자 가전사업부인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 사업부에서 류재철 H&A사업본부장이 사장으로 승진했고, 전장사업을 하는 VS사업부 은석현 VS사업본부장 역시 부사장으로 승진해 두 사업 부문에 힘이 실렸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늘 강조한 고객경험 혁신의 일환으로 본사 직속 CS(Customer eXperience)센터가 신설되며 다소 추상적으로 여겨졌던 고객경험 혁신을 주도할 조직에 힘이 커졌다.

◆글로벌생활가전 1위 달성 주역 류재철, 사장승진

류재철 LG전자 사장. [사진=LG전자]

24일 LG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사람은 류재철 사장이 유일하다. 류재철 사장은 1989년 LG전자에 입사해 연구개발(R&D), 생산 등 다양한 분야를 거치며 사업부장과 사업본부장을 거쳤던 생활가전 전문가다.

류 사장이 2021년부터 H&A 사업본부장을 맡은 후 사업부의 매출 성장세가 이어졌고, 그 결과 LG전자는 글로벌 생활가전 세계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 H&A 사업은 LG전자 전체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주요 사업으로, 류 사장의 승진으로 H&A 사업엔 보다 힘이 실렸다.

최근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진 VS 사업부에선 은석현 VS사업본부장이 실적턴어라운드를 주도하며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3분기 VS사업부는 961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LG전자 전체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2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실적 턴어라운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VS사업부가 하고 있는 전장사업은 LG전자가 미래사업으로 주목하며 구광모 회장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사업부이기도 하다.

◆본사 직속 CX센터 신설...고객경험 강조한 구광모

은현석 LG전자 부사장. [사진=LG전자]

LG전자 본사 직속으로 신설된 CX센터의 경우 '고객경험여정(CEJ·Customer Experience Journey)' 전반에 이르는 연구와 전략, 로드맵을 제시하는 한편 상품·서비스·사업모델 기획 등을 총괄하게 된다.

CX센터 산하에는 CX전략 담당을 둬 전사 관점의 고객경험 지향점 및 핵심과제를 발굴해 추진한다. 또 디자인경영센터 산하 LSR(Life Soft Research Lab) 연구소를 LSR고객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해 CX센터로 이관하게 된다.

고객경험 혁신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고객가치'를 경영 키워드로 내세우며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부분이다. 구 회장은 2021년 "고객에 대해 세밀한 이해와 공감, 집요한 마음으로 고객 감동을 완성해 LG의 팬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본사 직속으로 신설된 CX센터 역시 이 같이 고객을 강조하는 구 회장의 의지에 따른 변화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LG전자가 발표한 승진인사는 사장 1명, 부사장 6명, 전무 7명, 상무 40명 등 총 54명(LG사이언스파크,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각 1명 포함)이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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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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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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