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구리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4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구리시청.[사진=구리시] 2022.11.24 lkh@newspim.com |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핵심 과제와 도의 주요 시책추진 성과를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비교하는 종합평가다.
11개 시군이 포함된 3그룹에 속한 구리시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 시책 등 6개 주요 정책 분야 89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시는 연초부터 대응계획을 수립,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 매월 실적보고회 개최를 통한 추진상황 점검과 지표 담당자별 1:1 교육으로 맞춤형 컨설팅 및 부서 간 소통을 통한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성과는 코로나19 등 여러 사회적 위기상황에서도 구리시 전 공직자들이 시민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적극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리시는 탄탄한 행정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