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3096.91 (+7.97, +0.26%)
선전성분지수 10972.81 (-30.12, -0.27%)
촹예반지수 2340.34 (-3.21, -0.14%)
커촹반50지수 1017.02 (-0.80, -0.08%)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23일 중국 양대지수 중 상하이종합지수는 상승, 선전성분지수는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7.97포인트(0.26%) 상승한 3096.91에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30.12포인트(0.27%) 하락한 1만972.81에 거래를 마쳤다. 촹예반지수 종가는 2340.34으로 전 거래일 보다 3.21포인트(0.14%) 떨어졌다. 커촹반(과학창업판·科創板) 시장을 대표하는 스타(STAR)50지수의 경우 1017.02로 0.80포인트(0.08%) 내렸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11월 23일 추이. |
상하이종합과 선전성분지수 양대 증시 거래액은 각각 3564억 위안, 4741억 위안으로 총 1조 위안을 밑돌았다.
양대 시장 종목 중 3165개 종목이 하락했고 1686개 종목이 상승했다.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15억6500만 위안 순매수다.
최근 강세를 보이던 제약주가 약세로 전환했다. 세부적으로 코로나19, 코로나19 검사, 중약 관련주가 약세다. 션치제약(神奇制药.600613.SH)은 1.16포인트(10.02%) 하락한 10.42, 화린제약(华森制药·002907.SZ)은 3.06포인트(10.01%) 내린 27.50에 마감하면서 이틀 연속 하한가에 거래됐다. 징화제약(精华制药·002349.SZ)도 전거래일 대비 1.44포인트(9.72%) 하락한 13.37에 거래를 마쳤다.
디지털 화폐, 메타버스 테마주도 떨어졌다. 중국 대표 메타버스 테마주 혜구기술(天下秀·이하 톈샤슈·600556, SH)은 0.24포인트(3.27%) 떨어진 7.11에 마감했다.
이날 에너지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세부적으로 석탄, 전력, 석유 관련주가 상승했다. 태양광 관련주는 오후장 들어 고개를 들었는데 태양광발전 관련 종목 칭위안구펀(清源股份·603628.SH)이 상한가에 거래돼 17.71에 마감했다. 건투능원(建投能源·000600.SZ) 종가는 5.70으로 역시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거래일 보다 0.0386위안 내린 7.1281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54% 상승한 것을 뜻한다.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