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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내 팽팽한 '검찰개혁' 법안 논쟁...검찰총장 명칭·보완수사권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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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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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민주당 강경파에 검찰 개혁 강경론을 경계했다.
  • 정부 공소청·중수청법은 검찰총장 명칭 유지와 보완 수사 허용을 골자로 제출했다.
  • 민주당 강경파는 명칭 폐지와 권한 축소를 주장하며 정부안을 비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민주, 3월 국회에서 공소청법 및 중수청법 처리 예고
"집권 세력 됐다고 맘대로 안 돼" vs "정부안은 검찰개혁 취지 훼손"
당론은 '정부안'…법안 수정 두고 친청-친명 기류 엇갈려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내 검찰 개혁 강경파를 향한 메시지를 잇따라 내놓으며 검찰 개혁 관련 법안인 공소청법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법의 내용과 쟁점에 관심이 쏠린다.

정부가 제출한 두 법안에는 검찰총장 명칭 유지와 제한적 보완 수사 허용 등 대통령의 입장이 반영됐다. 반면 민주당 강경파는 검찰총장 명칭 폐지와 특별사법경찰관에 대한 지휘권 삭제 등을 요구하고 있다.

◆ 이재명, 검찰개혁 강경론 경계…민주 강경파 '공소청장' 명칭 주장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9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리 '개혁은 외과 시술적 교정이 유용할 때가 많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며 모두를 개혁 대상으로 몰아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결과가 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검찰 개혁, 노동·경제 개혁, 언론 개혁, 법원 개혁 그 무슨 개혁이든 그래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에는 "대통령이 되고 집권 세력이 됐다고 마음대로 다 할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될 것"이라고 했다. 정부가 수정해서 제출한 검찰 개혁 법안을 두고 여당 강경파에서 다시금 제동을 걸자 민주당 내 강경 여론을 겨냥한 것이란 해석이다.

정부가 지난 3일 국회에 제출한 공소청법과 중수청법에는 예외적인 보완 수사 필요성과 검찰총장 명칭 폐지는 위헌 소지가 있다는 관점이 반영됐다.

정부의 공소청 법안에는 '공소청의 장은 검찰총장으로 한다'는 조항이 담겼다. 정부는 헌법 89조에서 검찰총장 임명을 국무회의 심의 사항으로 규정하고 있는 만큼, 헌법 개정 없이는 공소청 수장 명칭을 변경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반면 민주당 강경파는 이에 반대 입장이다. 검찰총장 명칭을 없애는 것이 검찰 개혁의 상징적 조치라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검찰총장은 단지 직위 명칭에 불과해 공소청장을 헌법상 검찰총장으로 간주하면 충분하다고 주장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이자 민주당 내 대표적인 강경파로 꼽히는 김용민 의원이 지난해 6월 대표 발의한 공소청 법안에는 "공소청에 공소청장을 두며, 헌법 제89조 제16호의 검찰총장으로 본다"고 명시돼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개혁은 외과 시술적 교정이 유용할 때가 많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사진=이재명 대통령 엑스(X·옛 트위터)]

◆ 검사 권한 두고…정부 '확대' vs 민주 강경파 '축소'

공소청 검사 직무 부문에서는 정부안이 민주당 강경파보다 권한을 넓게 설정했다. '영장 청구·집행 지휘', '재판 집행 지휘·감독' 등은 민주당 안과 동일하다.

다만 정부는 검사에게 사법경찰 관리와의 협의와 지원, 범죄 수사에 관한 특별사법경찰 관리(특사경) 지휘·감독 권한을 추가로 부여했다. 검사가 수사기관의 수사 과정에 일정 부분 관여할 수 있도록 여지를 둔 것인데, 지자체 소속 특사경은 법리 검토 등에서 검사의 조력이 필수라고 본 셈이다.

이와 함께 정부안에는 검사가 직무 수행에 필요할 경우 관할구역 밖에서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법무부 행정직 등 다른 직무를 겸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반면 민주당 강경파는 특사경 등에 대한 검사의 지휘·감독권을 남겨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또한, 검사는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관할구역 내에서만 직무를 수행해야 하며, 다른 직위를 겸임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실상 법무부를 포함한 정부 부처 등으로의 파견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려는 취지다. 그간 정치권과 법조계에서는 검사들이 법무부 요직에 자리해 검찰 기득권을 유지하거나 강화해 왔다는 비판이 나왔다.

대검찰청. [사진=뉴스핌 DB]

◆ 공소청 조직 구조, 정부 '3단 체계' vs. 민주 강경파 '2단 개편'

정부안에 담긴 공소청 조직 구조는 사실상 기존 검찰 조직 체계다. '대검찰청–고등검찰청–지방검찰청'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대공소청–고등공소청–지방공소청'으로 바꾸는 수준에 그쳤다. 이는 3심제 재판 구조에 각각 대응이 필요하다고 봤기 때문이다.

그러나 민주당 강경파에서는 고등공소청을 없애고 '공소청-지역공소청' 2단 체계로 조직을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부안의 3단 구조가 검찰 조직을 법원과 대등한 위상을 가진 기관처럼 보이게 설계됐다는 이유에서다.

수사권도 없는 공소청을 3단 구조로 두는 것은 실제 업무 수행 측면에서 불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 강경파 안은 기존 검찰의 수직적 조직 구조에서 벗어나 각 지역 공소청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 보완 수사권 두고 갈등…정부 '존치' vs 민주 강경파 '폐지'

이번 입법의 최대 쟁점은 보완 수사권이다. 보완 수사권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의 증거나 사실관계가 부족할 때 검사가 직접 추가 수사를 할 수 있는 권한을 말한다. 정부는 공소청 검사에게 보완 수사권을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효가 임박했거나, 사건 기록만 보고 기소 또는 불기소를 결정해야 하기에 보완 수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반면 민주당 강경파는 완벽한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선 보완 수사권을 없애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신 중수청 등 수사기관에 요구할 수 있는 '보완 수사 요구권'을 둬야 한다고 주장한다.

검찰개혁 강경파로 꼽히는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김용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 [사진=뉴스핌 DB]

◆ 민주 강경파 "정부 검찰개혁안, 취지 훼손…지금보다 강한 공소청 될 수도"

김용민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국회 심사를 앞둔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 설치법 정부안과 관련해 "정부에서 내놓은 검찰 개혁안이 시행된다면 검찰 개혁의 취지를 오히려 훼손시키고 굉장히 큰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며 정부안을 비판했다.

그는 "수사-기소 분리는 수사기관과 기소 기관이 대등한 기관으로 상호 견제하고 때로 협력하라는 건데, 수직 구조를 만드는 것은 잘못"이라면서 "전건 송치하고 직접 수사권인 보완 수사권을 주면 지금의 검찰보다 강력한 공소청이 탄생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중수청과의 관계에서 중수청을 사실상 (공소청의) 하부 구조로 둘 수 있는 조항이 여럿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이 SNS를 통해 정부안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향해 여러 번 발언하지 않았냐는 질문과 관련해서는 "대통령께서 어떤 의중인지 제가 정확히 알 수는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개혁을 추진해 오셨던 과정들을 보면 문제 제기가 있으면 그에 대해 귀를 기울이시고 의견이 타당하다고 하면 다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의견을 바꾸기도 했다"며 "지금 모든 것이 다 결정됐으니 토론하지 말아라, 혹은 문제 제기하지 말아라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

그간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김 의원은 중수청·공소청법 정부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발하며 실질적인 내용 변경을 주장해 왔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민주당 내에서도 온도차…당론은 '정부 입법안'

정청래 대표는 지난 8일 기자회견에서 "혹시 미진한 부분이 발견되면 입법권은 당에 있어 조율이 가능하다"고 언급하며 정부안 수정 가능성을 제시했다.

친청(친정청래) 계로 분류되는 이성윤 최고위원도 같은 날 페이스북에 "국민과 당원들의 열망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검찰 개혁을 하겠다"며 정 대표 발언에 힘을 실었다.

반면 당 내부에서는 이러한 강경 기류를 경계하는 발언이 나왔다. 친명(친이재명) 계로 꼽히는 황명선 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 9일 최고위원회에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갈등이 아니라 결속"이라며 "최근 검찰 개혁에 대한 구체적 방법론을 둘러싸고 과도한 갈등이 표출되는 상황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이 보여준 고뇌의 결단, 행동과 성과를 신뢰한다면 지금 그 신뢰를 토대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지도부부터 대통령을 믿고 지지하며 검찰 개혁 법안이 하루빨리 처리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날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에서 이 대통령 메시지와 관련한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최고위 단위에선 그 내용은 말이 없었다. 대통령도 우려가 있으니 글을 썼을 것"이라며 "정책위, 원내 지도부, 법사위 등 소규모 논의 그룹을 만들어 1차적으로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부안이 미흡하다는 일부 인사들의 주장에 대해선 "속도감 있게 진행하려면 지금 바깥에서 저렇게 메시지를 낼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다소 이견이 있지만, 민주당은 검찰 개혁 법안을 이달 내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 브리핑에서 공소청·중수청법에 관해 "관련 논의를 빠르게 진행해 3월 중 최대한 빠르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당론으로 채택한 내용은 정부 입법안"이라며 "다만 기술적 부분에 있어 정부의 재입법안이 당에 오면 원내와 법사위에서 논의한다고 단서 조항을 단 것"이라고 했다.

여야는 오는 12일 본회의를 열 예정이지만 공소청·중수청법 상정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후 19일과 31일 추가 본회의가 예정돼 있어 법안 처리가 3월 국회 일정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chogi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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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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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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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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