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온국민소통'서 국민안전의견 수렴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범정부 차원의 국가안전시스템 개편을 추진하면서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온국민소통'을 통해 의견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세종2청사 전경 |
의견수렴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약 2주간이다. 의견을 제시하고 싶은 국민은 정책 제안을 위한 국민참여 온라인 소통창구인 '온국민소통'에 접속해 '설문조사참여' 메뉴를 활용하면 된다.
행안부는 앞서 지난 15일부터는 안전에 관심이 있는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안전신문고를 통해 '국민안전제안' 창구를 개설했다.
이에 다양한 분야의 정책에 관심이 있는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듣고자 정부 전반의 정책에 대한 공론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온국민소통'을 통해서도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받을 계획이다. 수렴된 국민안전의견은 각 소관 기관에서 검토를 통해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가칭)' 수립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국민 여러분의 의견을 소중히 받아 실효성 있는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방안을 마련하는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