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22일 오전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신한전자기기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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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배석태 권역학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22일 오전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신한전자기기 오철규 대표(왼쪽 다섯 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2022.11.23 |
협약에는 신한전자기기 오철규 대표, 구교천 기술고문, 배정애 이사가, 대학 측에서는 배석태 권역학장, 백상엽 교무기획처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스마트팩토리과 노일수 학과장 및 한재웅 교수가 각각 참석했다.
협약으로 양측은 ▲산·학 공동연구 및 연구 개발 기자재 사용에 관한 사항 ▲현장실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지식 전수 등에 관한 사항 ▲신입사원을 위한 재직자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관한 사항 ▲산학협력단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등에 대한 상호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스마트팩토리과를 전담 학과로 지정해 신한전자기기와 긴밀한 협의 채널을 구축함으로써 산·학 공동연구 및 현장 중심형 기술 인재 양성에 실효성을 높였다. 신한전자기기 오철규 대표는 스마트팩토리과 재학생에게 생활비 지원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장학 후원을 약속했다.
배석태 권역학장은 "우리 대학은 현장중심형 실무교육으로 산업현장과 연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입학이 곧 취업인 대학이란 명성을 얻게 되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기업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신한전자기기와의 공유와 협업으로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전자기기는 30여년 동안 오직 크레인 관련 안전장치만을 개발하고 있는 전문 기업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