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둥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시군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동두천시청.[사진=동두천시] 2022.11.23 lkh@newspim.com |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정운영의 효율성 증대 및 시군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경기도 시군순서규정 기준 3개 그룹으로 분류해 정량화된 성과 평가와 함께 정성평가를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 제도다.
5대 주요 분야의 89개 지표에 대해 이뤄진 정성평가 분야에서 시는 '쉽고 바른 공공언어 개선 행정서비스'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정량지표는 94%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 부진지표 원인분석과 주기적인 실적 보고, 1:1 지표 컨설팅, 부서 간 협업 등 지속적인 관리와 긴밀한 협조를 토대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전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하는 우수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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