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알앤써치 주간 정례 여론조사
여야, 각각 전주대비 6.7%p·2.5%p 상승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국민의힘이 4주 만에 더불어민주당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지난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39.8%, 민주당은 37.6%로 나타났다. 지난주(12~14일) 대비 국민의힘은 6.7%p ,민주당은 2.5%p 상승했다.
그 외 정의당 3.2%, 기타 정당 2.6%, 지지정당 없음 15.9%, 잘 모름 0.9%다.
연령별로 18세 이상~20대에서 민주당 37.1%, 국민의힘 39.8%, 40대 민주당 46.7%, 국민의힘 26.1%, 50대 민주당 39.4%, 국민의힘 39.1%로 민주당이 앞섰다.
30대 민주당 34%, 국민의힘 42%, 60세 이상 민주당 32.9%, 국민의힘 51.4%로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성별로는 남성에서는 국민의힘이, 여성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더 높았다.
남성에서 민주당은 33.3%, 국민의힘은 40.9%, 여성에서 민주당은 41.8%, 38.6%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번갈아가며 우세 지역이 달랐다. 서울에서 민주당 31.8%, 국민의힘 44.7%, 대전·충청·세종에서 민주당 36%, 국민의힘 43.3%, 부산·울산·경남에서 민주당 32.4%, 국민의힘 45.7%, 대구·경북에서 민주당 26.5%, 국민의힘 53.8%로 국민의힘이 더 높았다.
반대로 경기·인천 민주당 41%, 국민의힘 35.4%, 강원·제주 민주당 44.3%, 국민의힘 36.2%, 전남·광주·전북 민주당 55.9%, 국민의힘 18.9%로 민주당이 더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ycy148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