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8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참가한다.
LPGA투어는 22일(한국시간) 주간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대한민국(35점), 미국(35점), 일본(85점), 스웨덴(120점), 태국(183점), 잉글랜드(197점), 호주(298점), 중국(446점)으로 8개의 참가국이 모두 확정됐다고 밝혔다.
각 참가국의 상위 선수 4명, 총 32명은 2023년 LA 오픈이 끝난 후 발표될 4월 3일자 롤렉스 랭킹에 따라 결정된다. 또한 이때 국가별 최종 시드가 부여된다. 각 참가국은 4명 이상의 랭킹 선수가 있어야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한화가 후원하는 이 대회에 LPGA투어 선수들은 반겼다.
미국의 넬리 코다는 "대회 복귀가 엄청 기대된다. 바라건대, 내가 미국팀을 대표해서 경기에 출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지난 2018년 대회 우승 멤버로 활약했던 전인지는 "2018년대회 우승멤버로서, 대회 재개 소식에 기뻤고, 내년에 꼭 다시 한 번 참가하고 싶다"며 "한국 기업이 후원한다고 하니, 디펜딩 챔피언팀으로서, 한국 팀이 더 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김효주 역시 "좋은 성적을 내서 이번에 열릴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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