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인제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은 제16기 GTEP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특선, 입선 등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으며 4년 연속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20개 대학이 참가해 학생들이 직접 발굴한 중소기업 제품을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등록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인제대학교 Stand By팀이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6기 GTEP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인제대학교] 2022.11.20 |
수상을 받은 인제대 Stand By팀(홍세윤 외 5명)은 창의력 유아 퍼즐 애니블록과 HBAF 아몬드 스낵을 큐텐재팬 플랫폼에 입점하고 판매했다.
유아 퍼즐을 알리기 위해 젊은 부모를 대상으로 제품 사용 영상을 직접 촬영 편집해 틱톡, 유튜브 쇼츠를 통해 홍보했고 3100여 명의 팔로워도 확보했다.
HBAF 아몬드 스낵도 1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플랫폼 운영 안정화와 판매실적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인제대 GTEP사업단은 사전에 원활한 실습을 위해 지난 6월 팀별 경진대회를 진행했고 교육생들의 실습 현황을 점검하며 교육생들을 독려했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며 무역이론과 현장경험이 결합된 무역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남권에서는 인제대가 유일하게 선정돼 2009년 3기부터 지금까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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