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올해 일체형 상수도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을 1130가구에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은 통신사 망을 이용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이다.
일체형 수도미터. [사진=청주시] 2022.11.19 baek3413@newspim.com |
검침원 방문 없이 원격으로 수도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설치한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은 충북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수도계량기ㆍ통신 단말기를 일체형으로 접합했다.
일체형은 분리형보다 20% 정도의 비용 절감 효과와 신속한 유지관리가 장점으로 꼽힌다.
또 통신장애 시 수도계량기ㆍ통신단말기 업체 간 책임소재 기피에 따른 요금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
강호경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은 비대면 검침으로 사생활이 보호돼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점차적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