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시도교육청, 다문화가정 진로콘서트 4개 도시서 개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진로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진로콘서트가 열린다.
교육부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진로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진로콘서트는 서울, 대전, 대구, 광주에서 총 4회에 걸쳐 열린다. 강연자와 토크 콘서트 참석자가 다문화가정 학생·학부모들과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 학교 밖 청소년은 재학 중인 학교 혹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부TV, 진로탄탄TV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진로콘서트는 '다문화 학생들의 자기이해, 진로탐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1부 전문가 강연에는 도서 '인지심리학은 처음이지'의 공동 저자인 김경일 교수와 김태훈 교수가 나선다. 다문화가정 출신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가수 이미쉘은 강연 후 노래 공연도 함께할 예정이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직업군의 선배로부터 진로탐색 및 설계 과정에서의 경험과 조언을 듣는 순서로 진행된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다문화가정의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처와 진로탐색 자료들을 발굴·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교육부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2.11.18 wideope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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