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교 동아리 23팀 참가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 오후 2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제2회 해다정 어린이·청소년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출품하는 전국 최초의 영화제이며, 지난해 처음 해운대교육지원청에서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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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열린 제1회 해다정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 [사진=부산시교육청] 2022.11.18 ndh4000@newspim.com |
영화제는 우수작품 시상식과 출품작 상영, 학생들의 영화 공유, 영화 촬영 과정 기록 영상 제작 등 스토리가 있는 영화제로 진행한다.
참가한 학교는 칠암초, 용암초, 민안초, 반송초, 방곡초, 수미초 등 초등학교 6교와 동아중, 망미중 등 2교를 비롯한 총 8교의 학생동아리 23팀에서 단편영화 23편을 출품했다.
작품은 영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8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된다.
영화제는 시상식과 출품작 상영, 영화제작 과정을 영상으로 만들어 학생들 간의 발표를 진행하며 영화별 포스터 전시, 인생샷 포토존 설치, 즉석 사진 촬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6일 롯데시네마 해운대점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2차례 상영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