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는 소규모 민간사업장 성희롱·성폭력 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소규모 민간사업장 성희롱․성폭력 예방 지원사업 안내문[사진=부산시] 2022.11.16 |
이 사업은 지난 9월에 개소한 부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소규모 민간사업장 성희롱·성폭력 예방 지원사업은 사전 예방체계 마련을 위한 점검과 컨설팅 제공을 위한 '조직문화개선 컨설팅단 지원사업'과 사건 발생기관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건처리를 위해 전문가를 파견하는 '사건처리지원단 파견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30인 미만 민간사업장이고, 비용은 무료이다.
안경은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들도 안전하고 평등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사업으로,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내년에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