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교육기관 지원센터 홈페이지 16일 개통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는 대안교육기관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지원센터 홈페이집을 개통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안교육기관은 개인의 소질과 적성 개발을 목적으로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제공=교육부 |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적절한 시설·설비 등 요건을 갖추고 시도교육감에게 등록하도록 하고 있다.
앞서 2022년 관련 법률 시행 이후 17개 시도교육청에 259개 기관이 등록됐다.
그동안 학생·학부모가 대안교육기관의 정보를 개별적으로 파악했지만, 앞으로 관심이 있는 학생, 학부모 등은 '대안교육기관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된 기관 운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대안교육기관의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지원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대안교육기관 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교직원 연수자료, 교육활동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사례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해숙 학생건강정책국장은 "대안교육기관이 학령기 아동·청소년을 교육하는 기관으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