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청사 통합관리체계 구축 사업 추진현황 점검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정부청사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건축·조경·보안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모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 세종2청사 전경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022년 제4회 정부청사 발전 정책자문위원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세종청사 중앙동의 후생·편의시설, 주차장 및 출입·보안 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방안과 입주직원· 방문객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올해로 준공 8주년을 맞은 세종청사 옥상정원의 조성현황을 점검하고 관람 동선 확대, 다채로운 행사 기획 등 이용자 만족도 제고 및 홍보 강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청사 관리·운영 시스템인 '지능형 정부청사 통합관리체계 구축'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한다.
조소연 행안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그간 자문위원들의 정부청사에 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정부청사에서 시행하는 정책들이 공급자 관점의 틀을 깨고 수요자 중심에서 수립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자문위 의견을 바탕으로 국민과 입주직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부청사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