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겨울철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 및 ASF확산 차단을 위해 집중포획단을 운영한다.
야생 멧돼지 포획. [사진=뉴스핌DB] 2021.12.17 sona1@newspim.com |
14일 시에 따르면 집중포획단은 동절기 민가 및 도로변 인근으로 출몰하는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을 구제해 인명·농작물·분묘피해를 최소화한다.
또 겨울철 야생멧돼지를 집중 수색 및 포획하여 동해시 야생멧돼지 서식밀도 저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차단할 방침이다.
포획단 참가 신청자는 오는 18일까지 동해시 환경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수렵면허를 소지하고 동해시에 주소지를 둔 모범 수렵인 중 총기소지 허가 또는 수렵면허를 (재)취득한 후 5년 이상 경과한 자 등 유해조수 대리포획 자격기준을 갖춘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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