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오늘부터 BA.4·BA.5 변이 기반 개량백신 접종 시작

기사입력 : 2022년11월14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11월14일 06:00

유행 변이 대응 개발…중증사망 예방효과 기대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오늘(14일)부터 오미크론 변이 BA.4/5 기반 화이자 2가 백신(개량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방역당국은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에 현재 활용 중인 오미크론 하위 변위 중 BA.1 기반 모더나 백신과 화이자의 BA.1 백신까지 2가 백신 3종을 투입한다.

[자료=질병청] 2022.11.11 kh99@newspim.com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만큼 중증사망 예방효과와 감염 예방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에 도입된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은 총 2164만회분이다. 제조사별로는 화이자 1314만회분(BA.1 기반 891만회분·BA.4/5 기반 423만회분), 모더나 850만회분(BA.1 기반)이다.

2가 백신은 18세 이상 국민 중 기초접종을 완료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하려면 권장 접종간격인 마지막 접종 또는 감염 이후 120일을 경과해야 한다. 7월 이전에 접종 또는 감염됐다면 모두 접종대상이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감염취약시설 4차 접종은 올해 2월에 시작해 시간 경과로 접종효과가 크게 감소했을 것"이라며 "BQ.1.1, BF.7 등 신규 변이 확산과 면역 회피로 인해 유행 확산, 중증·사망이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입원·입소자뿐 아니라 종사자도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8∼59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개량 백신) 예방 접종이 시작된 7일 서울 시내 한 보건소에 관련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진행한 사전 예약으로 2가 백신 접종을 예약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은 화이자의 BA.1 기반 백신,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인 BA.4/5 기반 백신과 모더나의 오미크론 변이 BA.1 기반 백신 중 하나를 택해 맞으면 된다. 2022.11.07 mironj19@newspim.com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