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0일 오전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2020년 6월 설립된 식약처 산하 재단법단이다. 전남 화순군 화순백신특구에 지상 2층, 총면적 4335㎡(약 1300평) 규모로 신축됐다. 이 센터에서는 국산 백신의 신속한 개발과 제품화에 필요한 기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사진=식약처] 2022.11.10 kh99@newspim.com |
주요 업무 내용은 ▲백신 임상시험 검체 분석 ▲백신 품질검사 ▲백신 생산용 세포주 분양·관리 ▲1:1 맞춤형 제품화 컨설팅 ▲국내외 백신 개발 동향 정보 제공 등이다. 센터는 실습이 가능한 전문교육 시설도 구축해 백신 전문 인력 양성에 활용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백신센터 제품화 지원이 국산 백신 개발을 촉진해 백신 주권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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