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국제교육원 세계시민교육부는 오는 13일 '세계를 생각하는 글로벌 리더'를 주제로 글로벌 청소년 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글로벌 청소년 포럼 포스터. [사진=충북교육청] 2022.11.11 baek3413@newspim.com |
포럼은 범지구적 문제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 협업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충북 도내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포럼추진단 34명이 주축이 돼 전 과정을 기획·운영하고 국내∙외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블렌디드(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등학교 5개 발표 팀과 부탄·스리랑카·인도네시아·프랑스·키르기스스탄 5개 발표 팀 총 10개 팀이 난민·환경·교육·미래사회 등 다양한 글로벌 사회 이슈와 관련한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주제발표자들과 참가들 간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사회문제 관심의 필요성과 현실적인 실천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충북국제교육원 관계자는 "도내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고 미래 인재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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