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오는 2026년까지 5개년간 농촌진흥청과 국내산 녹비작물 유기종자 생산·채종 기술 연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녹비작물은 토양 내 유기물 공급, 토양피복, 토양선충류 등 토양 병해충 억제 효과가 있으며 녹비작물 자체가 탄소저장 기능을 가지고 있어 탄소저감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탄소저감형 녹비작물[사진=진안군]2022.11.10 lbs0964@newspim.com |
현재 우리나라는 녹비작물 종자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자체 생산 공급 체계가 부족한 상황이다.
먼저 올해는 봄파종 작물인 수단그라스와 네마장황을, 가을파종 작물로는 보리와 유채를 재배하며 국내 보급이 가능한 유기종자를 생산 채종하는 기술을 익힌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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