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와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의 올 한해 추진한 성과보고회를 9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라북도, 익산시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조명ICT연구원,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한국화학연구원, 원광대학교에서 주관했고 100여명이 참석했다.
홀로그램 성과보고회[사진=익산시] 2022.11.09 obliviate12@newspim.com |
보고회에서는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가 올해 처음 선보인 '호러홀로그램 페스티벌'에 1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홀로그램을 일반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에서 인식 시킬 수 있었던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홀로그램 제품이나 콘텐츠를 지역 대표 산업과 융합해 일상생활 속 시민참여를 유도해 기술 발전을 이끄는 리빙랩사업 서비스 확대는 민‧관‧학 전문가들에게 기술 실용화 전략으로 주목을 끌었다.
특히 보석분야에서 이동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홀로그램으로 보석을 구현, 판매자가 보석을 직접 가져오지 않아도 구매자가 홀로그램으로 미리 볼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는 제작평가 기술지원, 콘텐츠 제작지원, 전문가 세미나 개최, 홀로그램 기업 투자협약 6개사(총 26개사) 등의 성과를 보였다.
아울러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는 성능평가 및 컨설팅 지원(21개사), 제품 제작 지원(12개사), 마케팅 지원(15개사) 등 제품 사업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익산시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지역 대표 수요기업의 만족도가 높았던 홀로그램 리빙랩 서비스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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